김훈 소설 ‘저만치 혼자서’의 모티브가 된 대희년 사제의 생사관 강의록 유고집

-김훈 소설 「저만치 혼자서」의 모티브가 된 양종인 치릴로 신부의 생사관 강의록

-마흔 살에 세상을 떠난 ‘대희년의 사제’가 남긴 삶과 죽음에 관한 따뜻한 성찰

코로나블루 시대의 위로, 죽음을 넘어서는 희망

김훈 소설 ‘저만치 혼자서’의 모티브가 된 양 치릴로 신부의 ‘생사학 강의록’ 유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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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궁극적인 문제는 ‘어떻게 하면 죽음을 모면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양 치릴로 신부)

10년 전 세상을 떠난 치릴로 신부(당시 의정부교구 상장례학교장)가 남긴 [천주교 생사관 강의록]을 가족들이 유고집으로 출판합니다. 이 책은 소설가 김훈 선생님이 단편소설 「저만치 혼자서」의 모티브로 삼은 책이기도 합니다. 유고집을 내기로 한 것은 가족들이 의도적으로 기획한 것도 아니었고 이 책자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이 책은 출판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치릴로 신부 선종 10주기를 맞는 추모의 염은 출판을 결정하고 난 뒤 가족들이 붙인 ‘출판의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다소 비합리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어쩌면 치릴로 신부가 꼭 살리고 싶은 누군가의 생명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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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치릴로 신부 선종 당시 그의 누나인 양선희 중앙일보 논설위원(현 대기자)은 그의 죽음을 다룬 칼럼 ‘누구에게나 삶은 가볍지 않다'(2012년 11월 9일자, 중앙일보 ‘양선희의 시시각각)를 썼습니다.

이 칼럼 읽고 누군가는 ‘자살할 마음을 접었다’고 고백한 메일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블루로 ‘극단적 선택’의 위험이 증가하는 이 시점에 어쩌면 다시 한번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이 책은 출판돼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강의록의 원본을 그대로 출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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