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RMONIE(아르모니)에서 출판한 <불면신앙>이란 기독교 서적입니다.

안녕하세요 HARMONIE(아르모니)란 1인 출판사로 시작해서 처음으로 출판한 <불면신앙>이란 책입니다.  1인 출판을 준비하면서 참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책공장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책들을 출판할 예정이고, 특히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인문, 신학 서적들을 번역하고 많이 소개할 예정입니다. 제가 쓴 책을 제 출판사로 출간하면서 참 많은 걸 배웠고, 또 쉽지 않다는 걸 느꼈는데, 많은 분들이 출판을 통해서 좋은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책공장 카페도 날로 커져갔으면 좋겠습니당!



책 소개

막연한 미래의 망상에 젖어 있기엔 인생은 너무나도 짧다. 우린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위해 이곳에 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의 삶을 본받아 진정한 삶의 진리가 무엇인지 체험하고 깨닫기 위해 이곳에 있다. 어떠한 삶을 선택하든 개인의 자유지만,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 자유와 책임,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 삶에 새겨져 있는 진리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직면한 신학적 물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진정으로 자유를 누리는 신앙을 가지고 있기보다 불안과 염려 가운데 자신과의 연관 속에서만 신을 찾는다. 자기에게 얽매이는 반복적인 회귀는 계시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다. 

왜 우리는 신을 믿으면서도 불안한가?

우리는 이 질문에 해명을 찾아보아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불면>
1. 욥의 불면
2. 시편의 고백
3. 투명한 진리
4. 예배의 무관심성
5. 아모스의 고백
6. 잠의 현상학

7. 벌거벗음
8. 부자 청년
9. 제의와 포르노
10. 호세아의 고백
11. 에필로그<나의 나 된 것은>



책 속으로
인간은 존재함에 얽매여 있다. 얽매임은 인간이 시간과 공간 영역에 머물러 있는 존재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이 유한하게 되는 것,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는 것, 틸리히는 이것을 실존의 능력이라 말한다. 이 세계 가운데 실존하고 있는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팽팽한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시공간에 얽매여 있다. 인간이 존재함에 얽매여 있다는 사실은 바로 이러한 의미다. pp 10

그들은 서로 자신의 신앙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그들은 더 ‘큰’소리로 자신의 신앙을 높인다. 욥은 자신의 신앙으로 자신의 의로움을 변호하고 욥의 친구들은 그들의 신앙으로 욥을 정죄한다. 그들은 자신이 들었고 경험한 신앙을 토대로 하나님을 만들어 냈으며 ‘자신의 하나님’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저지르게 된다. 그들의 하나님은 자신의 에고(ego)다! pp 24

예배의 무관심성은 자기 참조 신앙을 이끌어낸다. 자기 참조란 자기 긍정으로 편향된 상태를 말한다. 혹은 자기중심적 표상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자기를 중심으로 참조의 기준을 삼는 것이다… 자기 긍정에 편향된 예배를 통해 자기 참조 신앙은 모든 예배의 요소를 자기에게 긍정하는 쪽으로 끌어온다. 그리하여 예배를 자기 긍정편향의 신앙에 맞춰진 예배로 변모하게 하며, 그러지 못한 예배를 배격한다. 이로써 초기 기독교 공동체성은 사라지고 자기 긍정편향의 집단이 되었다. pp 50

창세기에서 말하는 안식은 ‘멈추다, 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다고 기록한다. ‘멈추고, 쉬는 것’, 안식이 거룩할 수 있는 이유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pp 66

은총은 없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외설적인 신학, 삶과 분리된 자기 우상화된 신학, 복음의 신비를 자기가 소유하고자 욕망을 품는 신학, 이 모두 신성함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포르노 신학이다. pp 97



출판사 서평
불면신앙의 전체적인 키워드는 불안과 실존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실존의 영역에서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절대자를 찾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겪는 삶의 의문을 해결 받고자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을 의지하면서도 ‘불안’이란 요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인간은 왜 신을 믿으면서도 불안한가? 

저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 질문을 고민하며 글로써 결과물을 소개했습니다.

불면신앙은 자기 자신의 사상과 신앙에 얽매이는 삶이 신을 믿으면서도 불안 가운데 머물게 한다는 전체적인 줄거리를 토대로 신앙인들이 겪는 불안의 해결 방안을 여러 담론을 통해서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대 미학적인 관점에서 그리스도교를 분석한 글로써 현재 신학적으로도 논의되고 있는 주제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적 주제를 통해서 소개한 글이다 보니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도 있으나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질문과 의문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 만큼 신앙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성태준

1988년에 태어나 전주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에마뉘엘 레비나스와 디트리히 본회퍼의 타자 윤리에 대한 비교연구>에 대하여 논문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그녀는 수줍은 소녀>, <Others>, <오후일기>가 있다.


불면신앙

성태준

HARMONIE 2017.07.05

댓글 (3)

  • 데미안12017-07-18 09:47

    대략적인 요약만 봐도 훌륭한 책이네여.^^그렇습니다. 모든걸 풍족하게 가진 현대인이지만 절대자인 신에 의지할 수밖에 없고, 그렇지만 그 절대자인 신이 현재의 당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신앙인이 직면한 딜레마…
    저두 인문학 전공자여서 이책이 잘 판매되었스면 하는 마음 간절. 근데 한국 출판시장의 현실이 참..

  • sparkman2017-07-18 09:49
    데미안1

    많이 부족한테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당 ㅠ ㅠ

  • 보리울mac2017-08-16 14:53

    나온 김에 지은 책도 소개해 주시지요…그녀는 수줍은 소녀, others, 오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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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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