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달리는가!

마라토너의 비상


날숨엔 고통을 뱉고 들숨엔 환희를 채워라!

                                            

                                                            

                                                              이경석 저/ 소금나무/ 244쪽/ 13,000원

                                                                   ISBN 979-11-87735-01-4-13330



마라톤은 지극히 정직하며 지극히 교육적이다.

그대, 지금 멈추어 있는가?

그렇다면 걸어라, 그리고 달려보라.

당신의 미래가 보일 것이다!


■저자소개

1999년 말부터 찾아온 요통으로 앓던 중 2001년 하순 한의사의 우연한 조언으로 걷기 시작하면서 마라톤에 입문하였다. 입문 즉시 10km, 하프마라톤, 풀코스 마라톤, 100km 울트라 마라톤까지 완주하고 이로 인해 요통 퇴치는 물론, 달리기를 생활의 중심으로 세우고 건강해진 몸과 마음을 이웃과 나누면서 큰 기쁨을 얻었다. 지금까지 풀코스 마라톤에서 서브 3(3시간 이내), 100km 울트라 마라톤에서 언더 텐(10시간 이내)의 기록뿐만 아니라, 2016년 11월 현재 풀코스 110회를 완주했다. 마라톤은 지극히 정직한 운동이라는 점에서 지극히 교육적이라는 믿음으로 마라톤을 적극 추천한다는 저자는 인천대건고등학교, 서울 성심여자고등학교, 목포 문태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목포 문태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어퍼 기본영단어(공저. 2003. 소담출판사), 어퍼 수능어휘(공저. 2004. 소담출판사), 나는 이 아이들의 등대인가?(2016. 소금나무)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끊임없이 채찍을 휘두르며 우리의 등을 떠미는 시간 속의 싸움, 그 속에는 성실과 순리에 반한 것들로부터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자괴감이 고통이라는 이름으로 목을 조여 오기도 한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며, 인간은 달린다. 인생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라톤을 하라.” 체코의 전설적인 육상선수 에밀 자토펙의 말이다.

척박한 땅에 발을 딛고 버터야 하는 것에 대한 허무가 목까지 차올 때면 문을 박차고 거리로 나와 달려보자. 고통은 결코 인내만 하라고 강요하지 않음을 알 것이다. 고통 뒤에 숨겨져 있던 삶의 의지와 희망도 있음을 바라보게 하고 흘린 땀방울의 정직함 속에는 고통이라는 독소를 태우며 정화된 세포를 깨워 기다리고 있던 희열의 달콤함도 알게 한다.

요통을 앓아온 저자가 한의사의 권유로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요통의 해방은 물론 거대한 인생을 마라톤에서 만난다. 대회가 끝나고 뜨거운 가슴이 식기 전 써내려간 16년간의 기록인 이 책은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하여 주저앉고 싶은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다시 달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안겨줄 것이다.


■책 속으로

고통은 나에게만 있는 것은 아닐 터였다. 모두가 크고 작은 고통을 안고 달리고 있을 것이다. 절뚝거리며 달리는 사람, 근육경련이 일어나는지 도로 한켠에서 맛사지 하는 사람들, 에너지가 고갈되어 기진맥진하여 걸어가는 사람들. 모두 자기만의 고통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고통은 신호라고 했다. 메시지라고 했다. 고통 속에서 고통과 더불어 고통을 딛고 달리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신체적 고통으로, 어떤 사람들은 정신적 고통으로, 모두가 각자의 고통을 안고 인생이라는 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함께 달려가고 있는 이 사람들을 보면서 저들도 나만큼, 아니 나 보다 더한 고통을 안고 달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인내의 경기였다. 이렇게 완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었다. 고통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는 큰 가르침을 체득했다. 예기치 않은 무릎의 반란이었다.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주었다. 어쩌랴? 이것이 삶인 것을! 그러나 나는 안다. 걷는 자만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목차

마라톤 풀코스, 그 첫 완주에 도전하다!•13 마라톤, 그 아름다운 도전을 향하여•20

함께 해서 더 기쁜 마라톤29 그래, 네 아빠란다!34 울트라 마라톤, 그 도전과 환희!41

선생님들께 드리는 글53 어머니! 어머니!57 삶이 만만하면 내일은 없다!65

달리기와 부활73 어휴, 이제 끝냈구나!81 고통은 잠시, 긍지는 영원하다!91

달리며 생각하며 99 해오름에 달리다 106 고래 보러 가는 길에111 다시 임진각에 서서119

파랗다! 슬프도록 파랗다!128 아! 서브 3138 마라톤에는 마력이 있다!145 빗속의 질주151

그리고 잠시 멈추었다!157 벽을 넘어서165봄의 반란172 왼손엔 먹다 남은 포도송이가‥179

달빛이 시리었다!185 2천 5백리, 밤길을 홀로 달렸다190 이제, 마라톤 그만 하고 싶지?199

아직 달릴 힘이 있었다!205 제8회 햄 강화울트라 마라톤209 왜 달리는가?215

끝을 기억하자!220 다시 들판으로227 폐렴, 그리고 5개월 후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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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2016-12-02 14:08 | 에스레터 | 왜 달리는가!

    태그: 소금나무출판사, 마라톤, 울트라마라톤, 달리기, 서브3, 이경석교장, 성심여고, 영어선생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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