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의 음악욕



아톰의 데즈카 오사무,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에게
영향을 준 일본 SF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에 과학 소설이 없어서 되겠는가?”
인공 지능과 로봇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필요한 것은 과학적 상상력이다.

• 지은이 : 운노 주자

• 옮긴이 : 주자덕

• 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

• 판형 : 국판

• 쪽수 : 368쪽

• 발행일 : 2016년 6월 27일

• 도서번호 : 979-11-958072-0-8 03830


* 본 영상은 저작권사인 일본의 CUT NOVEL으로부터 사용권 허락을 받은 것임을 밝힙니다.
海野 十三 短編小説集 book trailer by APHROS MEDIA 製作映像 CUT NOVEL


책소개

일본 만화계의 대부이자 [철완아톰]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는 데즈카 오사무,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 그리고 일본 SF계의 빅3라고 하는 호시 신이치, 고마츠 사쿄, 츠츠이 야스타카 등을 비롯한 수많은 일본 SF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소설가, 운노 주자의 단편집 [18시의 음악욕]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고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환상 특급]이나 [기묘한 이야기]와 같은 기발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줄 운노 주자의 SF단편들은 SF팬이 아닌 일반 독자들도 드라마나 영화를 보듯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 작품인 [18의 음악욕]은 일본의 독자들이 추천한 운노 주자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으로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또 다른 작품인 [장기 재생 실험]이나 [로봇 박사의 죽음]에서는 과학 기술에 대한 인간의 지나친 욕망이 초래할 비극적인 결말을 제시함으로써 비판적인 자세도 잃지 않고 있다.


미스터리 소설의 작가이기도 했던 운노 주자는 그 트릭으로써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소설을 읽는 재미와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까지 제공하면서 ‘SF미스터리’라는 변격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다. 그는 전쟁 시에 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상천외한 모험 소설들을 집필했는데, 이 소설들을 읽으며 소년 시절을 보낸 이들이 훗날 과학자나 일본을 대표하는 SF작가들이 되었다. 이 책은 수많은 그의 작품들 중 엄선된 10편의 단편과 운노 주자의 공상 과학 소설 대표작 중 하나인 [지구 도난]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리 보기


저자 소개

일본 SF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소설가이자 과학 해설가, 만화가. 운노 주자(海野十三)는 필명이며, 본명은 사노 쇼이치(佐野 昌一)이다. 와세다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후 체신성(우편, 통신을 담당했던 기관)의 전기 시험소에 근무하면서 기관지 등에 탐정 소설을 투고하던 중, 추리 소설 작가인 요코미조 세이지에 의해 발탁되어 [신청년]이란 잡지에 [전기 욕탕의 괴사 사건]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저자는 태평양 전쟁 이전에는 군사 과학 소설을 주로 썼으며, 개전 후에는 김 박사 시리즈 등을 집필하였다. 직접 번역서를 내놓기도 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탐정이 주인공인 추리 소설 시리즈를 집필하기도 했다. 또한 쥘 베른이나 H. G. 웰스의 SF소설을 번역하기도 했는데, 이들의 복합장르로 탐정 소설에 SF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종전 후에는 과학 잡지에 과학 해설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으며 야구 만화를 발표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특히, 그가 쓴 [화성병단]을 비롯한 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상 과학 소설들을 읽고 자란 세대에게 미친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에 SF소설의 붐을 일으킨 고마츠 사쿄, 호시 신이치, 츠츠이 야스타카 등이 모두 그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들과 동시대인이자 [울트라맨 시리즈]로 유명한 츠부라야 스튜디오에서 괴수와 외계인의 콘셉트 작가로서 ‘괴수 박사’란 별명과 함께 괴수 붐을 일으켰던 오오토모 쇼지 또한 소년시절부터 그의 작품에 열광했었다고 한다.

일본 만화계의 선구자인 데즈카 오사무는 소년 시절 운노 주자 소설의 열성팬이었는데, 후에 [모험소년]이란 잡지를 통해 편집을 담당했던 운노 주자와 교류도 하였으며,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들도 발표했다. 또한 데즈카 오사무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표적인 선구자이자 선후배 사이였던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는 [우주전함 야마토]의 선장 이름을 운노 주자로부터 차용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주요 작품으로는 [화성병단], [지구 요새], [심야의 시장], [세쌍둥이], [18시의 음악욕], [초인간X호], [괴성간] 등이 있으며, 비소설로는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도남하]등이 있다.

차례

18시의 음악욕
투명 고양이
장기 재생 실험
로봇 박사의 죽음
외계 전송
1,000년 후의 세계
사차원의 남자
공중 묘지
우주 밀항
꿈속의 살인
지구 도난
옮긴이의 글


댓글 (5)

  • 켄짱2016-06-10 16:11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재밌을 것 같네요~^^

  • 핑크버블2016-06-10 16:18
    켄짱

    감사합니다. 장르물과 소설을 좋아하다보니 방향을 그쪽으로 잡았습니다. 이번책은 아오소라문고에서 고전소설 뒤지다가 단편집을 모아본 것입니다. 다음책부터는 현역작가들꺼 계약하고 하려구요.^^ 대표님도 화이팅하세요.

  • 에델바이스2016-07-10 17:46

    구입해봐야겠네요.
    sf는 저랑 맞는것도있고 아닌것도 있어서 일단 잼나면 홍보할께요.

  • 에델바이스2016-07-10 18:37
    에델바이스

    왠지 기대 됩니다.
    뭔가 추첨 이벤트도 있네요.
    일단 책이 오면 읽고 간단리뷰라도….올리겠습니다.

  • 핑크버블2016-07-11 03:38
    에델바이스

    감사합니다.^^

출처: 2016-06-10 14:27 | 핑크버블 | 18시의 음악욕

태그: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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